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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글로벌 VFX 스튜디오와 손잡고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강화

이노션, 글로벌 VFX 스튜디오와 손잡고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강화

나상현 기자
입력 2022-04-25 23:53
업데이트 2022-04-2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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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더 밀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MOU 체결식에서 이노션 글로벌 CEO인 이용우 대표이사(오른쪽)와 더 밀 글로벌 CEO인 조쉬 만델(Josh Mandel,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노션 제공.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더 밀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MOU 체결식에서 이노션 글로벌 CEO인 이용우 대표이사(오른쪽)와 더 밀 글로벌 CEO인 조쉬 만델(Josh Mandel,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노션 제공.
광고사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글로벌 VFX(시각특수효과) 스튜디오 ‘더 밀’과 파트너십 구축해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강화했다.

25일 이노션에 따르면 이노션 글로벌 CEO(최고경영자)인 이용우 대표이사와 더 밀 글로벌 CEO인 조쉬 만델 등 양사 최고 경영진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더 밀 본사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노션은 지난달 국내에서 콘텐츠 경쟁력이 뛰어난 VFX 영상 제작 스튜디오 기업 ‘스튜디오레논’ 경영권을 인수한 데 이어 더 밀과의 파트너십까지 더하면서 콘텐츠 밸류 체인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노션은 “국내에서는 스튜디오레논, 글로벌에서는 더 밀과 각각 협력해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멀티스튜디오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으로서 스튜디오레논과 더 밀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밀은 뉴욕, 런던, 상하이 등 10개국에서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업으로, 특히 2022년 슈퍼볼 광고 중 34개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메타의 론칭 콘텐츠 진행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번 이노션과의 협업을 계기로 상반기 내에 국내에 ‘밀 코리아’도 오픈, 아시아의 허브로 삼을 계획이다.

이용우 이노션 글로벌 CEO는 “새로운 기술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는 크리에이티브 구현 능력이 어느 때보다도 요구되고 있다. 국내 VFX 전문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에 이어, 글로벌 TOP VFX 스튜디오인 더 밀과의 파트너십은 새로운 미디어, 새로운 기술, 그리고 새로운 콘텐츠 컨설팅 영역에 대한 이노션만의 선제적인 시도”라면서 “향후에는 비즈니스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단계 더 발전시켜 아시아 지역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쉬 만델 더 밀 글로벌 CEO는 “뛰어난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두터운 해외 네트워크를 갖춘 이노션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파트너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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