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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싱가포르 TSLA와 손잡고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허브’ 추진

이노션, 싱가포르 TSLA와 손잡고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허브’ 추진

나상현 기자
입력 2022-08-22 17:58
업데이트 2022-08-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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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글로벌 CEO인 이용우 대표이사(오른쪽)와 니콜라스 예(Nicholas Ye) TSLA 설립자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노션 제공
이노션 글로벌 CEO인 이용우 대표이사(오른쪽)와 니콜라스 예(Nicholas Ye) TSLA 설립자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노션 제공
현대차 계열 광고사 이노션이 싱가포르 독립 에이전시 TSLA와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노션에 따르면 이용우 이노션 글로벌 대표이사와 TSLA 설립자 니콜라스 예는 싱가포르에서 만나 MOU 체결식을 가졌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TSLA는 설립 후 15년간 광고, 프로덕션, 디자인, 리서치, 고객경험 등의 영역에서 활동했고, 현재 KFC와 넷플릭스 등을 클라이언트로 두고 있다. 또한 2013년 이래로 현재까지 아태지역 내 권위있는 광고마케팅 전문매체 ‘캠페인 아시아’로부터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및 인디펜던트 에이전시’로 수차례 선정되기도 했다.

이노션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허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싱가포르 중심 고객경험 비즈니스 확대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동남아 시장 진출을 노리는 국내 패션, 게임, 플랫폼 분야 클라이언트들의 시장 진입 문턱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싱가포르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와의 협업은 이노션만의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허브’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는 최근 선포한 CDM 구체화의 일환으로, 향후 동남아지역 국가에 거점별 크리에이티브 밸류체인을 구축해 전에 없던 새로운 미래형 콘텐츠를 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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