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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공예품특별판매전…“공예인 판로 지원”

중소기업 공예품특별판매전…“공예인 판로 지원”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2-09-02 11:23
업데이트 2022-09-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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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잠실점서 우수 공예품 할인 판매
2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개막한 ‘공예품특별판매전’에 참석한 정준호(왼쪽 다섯번째부터)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소순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2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개막한 ‘공예품특별판매전’에 참석한 정준호(왼쪽 다섯번째부터)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소순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영세 공예인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판매전이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추석을 앞둔 2∼4일 사흘간 잠실점에서 ‘중소기업 공예품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생으로 예술을 빚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판매전에는 전국 7개 공예협동조합 소속 43개 업체가 참여해 총 217개 품목을 판매한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공예품 제조업체와 유명 작가의 도자기, 장식·공예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작품이 준비돼 있다.

중기중앙회와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공예업체를 지원하고 전통 공예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판매전을 마련했다. 또 중소상공인과 유통 대기업 간 상생문화 확산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중기중앙회와 5대 백화점이 체결한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의 첫 결실이다.

길순정 대전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예술적 소양을 갖춘 전문 공예인들이 공예 문화의 맥을 잇고 전통 공예 기술의 멋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판매전이 중소상공인과 롯데백화점의 모범적인 상생협력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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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개막한 ‘공예품특별판매전’에 전시된 도자기 작품들.
2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개막한 ‘공예품특별판매전’에 전시된 도자기 작품들.


이기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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