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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동행축제’ 매출 1200억원 추산…홈쇼핑·T커머스 749억여원

‘7일간 동행축제’ 매출 1200억원 추산…홈쇼핑·T커머스 749억여원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2-09-08 13:29
업데이트 2022-09-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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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나노 상륙에 따른 피해에도 올해 ‘7일간의 동행축제’(9월 1~7일)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7일간 진행된 ‘7일간의 동행축제’ 매출이 최소 1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이 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7일간의 동행축제’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지난 1~7일간 진행된 ‘7일간의 동행축제’ 매출이 최소 1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이 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7일간의 동행축제’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내 최대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인 ‘7일간의 동행축제’ 누적 매출이 최소 12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7일 실적이 집계되지 않은 가운데 6일까지 매출이 1101억원에 달했다. 7일 실적이 최소 105억원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총 매출이 지난해 18일간 진행된 ‘동행세일’(6월 24~7월 11일)의 누적 매출(1180억원)을 상회하는 것이다.

유통채널별로는 TV홈쇼핑·T커머스가 749억 1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온라인 기획전(338억 9700만원), 라이브커머스(13억 2200만원) 등이다. 공영홈쇼핑에서는 94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219개 상품이 된 가운데 ‘손질어징어’가 7500여개 판매됐다. 온라인기획전에서는 하프클럽이 판매한 LA 갈비세트가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네이버쇼핑 라이브방송에서는 ‘비벼먹는 나물’이 전년대비 600% 매출이 상승했다. 동행축제 매출과 별개로 이 기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충전액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 1∼6일 일평균 충전금액이 35억원으로 평소의 1.8배에 달했다. 동행축제 경품 행사인 ‘상생소비복권’ 신청 건수도 6일 기준 87만여건, 71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생소비복권 당첨 결과는 9월 말 발표된다.

동행축제는 지난 7일 막을 내렸지만 구매영수증 추첨과 전통시장 방문 다다익선 이벤트는 오는 12일, 일부 온·오프라인 기획전은 16일까지 행사를 연장 운영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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