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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혁신적 배터리 기술 앞세워 유럽 공략

삼성SDI, 혁신적 배터리 기술 앞세워 유럽 공략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22-09-20 18:00
업데이트 2022-09-2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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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 상용차 박람회’ P6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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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22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에서 모델들이 삼성SDI의 최신 기술력이 담긴 자체 배터리 브랜드 ‘프라이맥스’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SDI 제공
20~25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22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에서 모델들이 삼성SDI의 최신 기술력이 담긴 자체 배터리 브랜드 ‘프라이맥스’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SDI 제공
삼성SDI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22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에서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소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고삐를 바투 쥔다.

삼성SDI는 이번 행사에서 상용차 고객사들을 위한 비공개 전시관을 마련하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제품들을 전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시에서 삼성SDI는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견인한다’는 주제로 배터리 소재 기술력과 품질 관리, 대량 생산 역량 등을 소개했다.

상용차에 특화된 기술과 제품들도 내놨다. 높은 에너지 밀도, 긴 수명, 급속 충전을 자랑하는 각형 6세대 배터리(P6)와 배터리 소재에서 코발트를 뺀 코발트 프리 전지와 전고체 전지 등을 포함한 배터리 개발 로드맵을 선보였다. 상용차 시장은 성장세가 가파르다. 한 예로 전기 상용차에는 적재 용량에 따라 승용차보다 8∼13배 많은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시장조사 업체 마케츠앤드마케츠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 상용차 시장은 올해 35만 3000대에서 2030년 314만대로 연평균 31.4% 성장할 전망이다.





정서린 기자
2022-09-2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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