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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부회장 “삼성전자, 인재들이 혁신 이끄는 기회의 장으로”

한종희 부회장 “삼성전자, 인재들이 혁신 이끄는 기회의 장으로”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2-10-16 12:38
업데이트 2022-10-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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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리콘밸리서 ‘테크포럼’ 개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에서 열린 정보기술(IT) 포럼에서 “삼성전자를 다양한 인재들이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테크 포럼 2022’에서 인재 영입을 통한 혁신을 강조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열린 ‘테크 포럼 2022’에서 회사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열린 ‘테크 포럼 2022’에서 회사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번 포럼은 임원(리더)급 외부 인재와의 교류를 위한 자리로,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미국 현지의 리더급 개발자와 디자이너, 삼성전자 경영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에서는 한 부회장과 노태문 MX사업부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사장, 사업부 개발 임원 등 경영진과 연구 임원이 대거 참석해 회사의 비전과 사업을 공유했다.

한 부회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내는 인재들과의 만남은 항상 기대된다”라면서 “삼성전자도 제품 간 시너지를 높여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바이스 플랫폼 확장, 멀티 디바이스 경험 혁신 등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이 ‘삼성전자 연구개발(R&D)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원진 MX사업부 서비스사업팀 사장이 ‘서비스의 전략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하며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동력 청사진과 함께 경력 성장 기회를 제시했다.

아울러 영상디스플레이(VD), MX, 생활가전, 네트워크 등 각 사업부 임원들도 삼성전자의 전략 방향성과 향후 로드맵을 설명했다.

포럼의 한 참석자는 “삼성전자의 서비스 전략과 중장기 R&D 비전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삼성전자가 주요 사업 분야에서 혁신적 리더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에서 박사급 인재 대상으로 테크 포럼을 연 데 이어 앞으로도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인적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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