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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직격탄 포스코홀딩스, 영업이익 ‘반토막’

힌남노 직격탄 포스코홀딩스, 영업이익 ‘반토막’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2-10-19 09:47
업데이트 2022-10-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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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달 내습한 태풍 힌남노의 직격탄을 맞아 전분기 대비 반토막났다.

포스코홀딩스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1조 2000억원, 영업이익 9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액은 7.9%, 영업이익은 57.1% 각각 감소했다. 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1.0% 줄었다.

포스코는 지난달 초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제철소 인근 하천이 범람해 침수 피해를 입어 생산이 중단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생산 중단에 따른 증가한 영업손실과 일회성 비용이 3분기 영업이익에 4400억원가량의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4일 3분기 기업설명회를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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