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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하노이 이어 호찌민에도 ‘60층 복합단지’

롯데, 하노이 이어 호찌민에도 ‘60층 복합단지’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2-12-21 17:38
업데이트 2022-12-2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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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2014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건설한 지상 63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 ‘롯데센터 하노이’. 롯데그룹 제공
롯데가 2014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건설한 지상 63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 ‘롯데센터 하노이’.
롯데그룹 제공
롯데는 일찍부터 동남아시아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 지역에 진출하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베트남에는 1998년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2008년 롯데마트·롯데시네마, 2013년 롯데호텔, 2014년 롯데백화점 등 그룹 내 19개 계열사가 차례로 진출해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롯데마트는 현재 1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 여력이 큰 중산층 고객을 타깃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38개 이상의 지역에 270여개의 롯데리아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GRS는 베트남 1위 패스트푸드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롯데백화점도 호찌민 다이아몬드 플라자 등 2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다낭공항점을 개장하며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면세점은 2018년 냐짱깜라인공항점, 2019년 하노이공항점에 이어 올해 11월에는 다낭에 시내 면세점을 열었다.

이 밖에도 롯데는 하노이시 타이혹 신도시 상업지구에 2023년 복합쇼핑몰 ‘롯데몰 하노이’를 선보인다. 호찌민 투티엠 지구에는 지하 5층~지상 60층 규모의 쇼핑몰 등 상업 시설과 함께 오피스, 호텔, 아파트로 구성된 대형 복합단지 개발을 추진한다.





명희진 기자
2022-12-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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