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이르면 이달 중 지급될 성과급에 자사주 매입 옵션을 부여한다. 구성원의 근로 의욕을 높이면서 회사의 미래 가치 공유에도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9일 사내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주주 참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구성원들에게 알렸다. 앞서 SK하이닉스는 2022년 말에도 2023년 지급될 성과급에 대해 해당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주주 참여 프로그램은 구성원들이 초과이익분배금(PS)의 일부(최대 50%)를 자사주로 선택해 보유하는 일종의 옵션으로 자사주 1년 보유 시 매입 금액의 15%를 현금으로 추가 지급(프리미엄)한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1년에 한 번 연봉의 최대 50%(기본급 1000%)까지 지급하는 인센티브다.
PS 지급 규모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필두로 역대급 실적을 쓰고 있는 만큼 최대치가 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SK하이닉스가 23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9일 사내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주주 참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구성원들에게 알렸다. 앞서 SK하이닉스는 2022년 말에도 2023년 지급될 성과급에 대해 해당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주주 참여 프로그램은 구성원들이 초과이익분배금(PS)의 일부(최대 50%)를 자사주로 선택해 보유하는 일종의 옵션으로 자사주 1년 보유 시 매입 금액의 15%를 현금으로 추가 지급(프리미엄)한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1년에 한 번 연봉의 최대 50%(기본급 1000%)까지 지급하는 인센티브다.
PS 지급 규모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필두로 역대급 실적을 쓰고 있는 만큼 최대치가 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SK하이닉스가 23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5-01-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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