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2만 2000개 창출
임대 허용… 주변시세의 70%정부가 낙후된 노후 산업단지를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바꾼다. 산단에 청년이 모이도록 신산업을 유치하고, 창업 공간을 확충하기로 했다. 올해 안에 6개 선도 산단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올해 관련 예산 1328억원에 청년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일부도 추가한다. 올해만 2조 4000억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2022년까지 2만 2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서울 디지털산단의 성공 사례를 따라 산단에 혁신성장촉진지구를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 산단 지원시설구역에 카지노와 단란주점을 제외한 PC·노래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입주 업종 규제도 개선한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8-03-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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