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연계’ 확대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연계’ 확대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2-03-31 10:45
업데이트 2022-03-31 10: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소진공, 9500개사 O2O 플랫폼 진출 지원
내달 4일부터 상반기 5000개 선착순 접수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올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9500명을 선정해 온라인 소비자와 연결하는 O2O 플랫폼 진출사업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출이 마감됐다는 안내문. 서울신문 DB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올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9500명을 선정해 온라인 소비자와 연결하는 O2O 플랫폼 진출사업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출이 마감됐다는 안내문. 서울신문 DB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내달 4일부터 ‘2022년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O2O’(Online to Offline)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영업하는 사업자를 온라인에서 소비자와 연결해주는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다.

O2O 플랫폼을 운영하는 SK플래닛(OK캐쉬백·시럽월렛),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당근마켓, KT(케이딜)과 협업한다.

소진공은 상반기 5000개, 하반기 4500개 등 소상공인 총 9500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은 선착순 마감이며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은 플랫폼 중 1곳을 선택해 30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SK플래닛은 OK캐쉬백 및 시럽 월렛의 모바일 홍보 푸쉬(Push) 3000건, 모바일 홍보 배너 3개월 등을 지원하고,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 울트라콜이나 배민상회에서 사용가능한 비즈포인트 25만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당근마켓은 판매수수료 면제 및 소비자용 할인 쿠폰 등을 지원하고, KT는 케이딜 전용 카테고리 생성 및 입점지원, 맞춤형 타깃 마케팅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내달 4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하면 되고 구체적인 내용은 소진공 누리집(www.semas.or.kr)이나 소상공인마당(www.s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 마감 기한은 없으나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하고 인원 초과시 사전에 마감될 수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비대면 소비 확산에 맞춰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