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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부위원장에 정통 관료 출신 윤수현 상임위원

공정위 부위원장에 정통 관료 출신 윤수현 상임위원

박기석 기자
박기석 기자
입력 2022-06-03 14:49
업데이트 2022-06-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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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기업거래정책국장 등 역임
대·중소기업 거래 관행 개선 기여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공정거래위원회 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공정거래위원회 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윤수현 공정위 상임위원을 임명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차관급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윤수현 공정위 상임위원을 임명했다.

윤 부위원장은 30년간 공정거래 분야를 다룬 정통 관료다. 1966년생으로 충남 예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미주리주립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윤 부위원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공정위 협력심판담당관, 하도급총괄과장, 국제카르텔과장, 기획재정담당관, 심판총괄담당관, 대변인, 기업거래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5월부터 공정위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2019년 기업거래정책국장으로 근무할 당시 ‘대·중소기업 거래 관행 개선 및 상생 협력 확산 대책’을 수립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성과를 공유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의 불공정 행위를 적발해 제재하는 등 하도급 거래 관행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종 박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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