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600 회복

코스피 장중 1600 회복

입력 2010-02-16 00:00
업데이트 2010-02-16 10: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코스피지수가 1,600선으로 반등하고 있다.

 지난 12일 중국의 추가적인 지급준비율 인상조치가 나왔지만,중국 증시가 설연휴로 휴장에 들어간 데다 미국 증시도 ‘프레지던트 데이’(15일)를 맞아 휴장하면서 해외발 요인은 제한된 상태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0포인트(0.45%) 오른 1,600.76을 나타내고 있다.

 3.69포인트 약보합 개장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를 기반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83억원,기관이 1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150억원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수급에 숨통을 틔워주고 있다.

 철강금속(1.74%)과 운수장비(1.85%) 등 상당수 업종이 오르고 있다.전기가스(-0.68%)와 섬유의복(-0.82%) 등이 내리고 있다.

 철강 대표주인 포스코가 1.87% 오르고 있고 ‘도요타 사태’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가 이어지면서 현대차(1.72%)·현대모비스(1.05%)·기아차(3.33%) 등이 일제히 강세다.

 미국계 투자 컨소시엄이 재인수에 나선다는 소식에 대우건설은 6%대 급등세다.

 상·하한가 종목 없이 397개 종목이 오르고 25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4.21포인트(0.84%) 상승한 508.0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2억원,기관이 7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이 2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포스데이타와 포스콘의 합병으로 사명을 변경한 포스코ICT는 첫 거래에서 10%대 오르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6위로 뛰어올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