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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여행주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 접어야”

IBK투자증권 “여행주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 접어야”

입력 2015-05-07 08:49
업데이트 2015-05-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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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7일 최근의 여행 업황이 전성기였던 2007년을 떠올리게 한다며 여행주들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피력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10년 이후 여행주의 성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며 “그러나 최근 업황을 보면 이 같은 우려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출국 수요 자체가 예전 성장률을 회복하고 있고, 선두주자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패키지와 항공권 양쪽이 큰 폭으로 성장하는 점까지 여행주 전성기였던 2007년을 떠올리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게다가 중국 시장이라는 큰 기회가 남아있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접어둬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투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2만1천원에서 14만4천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모두투어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천원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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