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얼리 어댑터/구본영 수석논설위원

[길섶에서] 얼리 어댑터/구본영 수석논설위원

입력 2010-06-07 00:00
수정 2010-06-0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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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웹이나 휴대전화를 통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미국에선 “세상을 바꾸는 140자의 마법”으로 불릴 정도로 이미 확산 추세다.

개인적으로 트위터에 가입하겠다고 마음먹은 지 벌써 두 달째다. 공사 간에 이런저런 바쁘고 신경 쓰이는 일이 많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뤄 왔다. 하지만 곰곰 생각해 보면 이는 핑계일 뿐 기실은 낯선 환경에 선뜻 뛰어들지 못하고 게으름을 피운 꼴이다.

트위터가 지난 6·2 지방선거전에서 상당한 위력을 발휘했다는 보도를 접했다. 젊은 층을 투표장으로 이끄는 데 꽤 기여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런 소식을 듣고 스스로를 되돌아 보았다. 세상의 변화에 발빠르게 적응하는 ‘얼리 어댑터(early adaptor)’ 축에는 못 끼더라도 너무 뒤처져서야 안 되겠다는 조바심이라면 조바심이다. 하기야 인도 철학자 라즈니쉬도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 삶은 발전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마음의 문을 닫지 말고 항상 열어두어라.”는 권면과 함께.

구본영 수석논설위원 kby7@seoul.co.kr
2010-06-07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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