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의 소속사인 더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고은아가 가수 동방신기와 함께 학생복 CF모델로 발탁됐다”면서 “발랄한 학생인 고은아가 동방신기 멤버들로부터 다양한 프러포즈를 받는다는 컨셉트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최근 뮤직비디오와 광고를 넘나들며 빠른 성장세를 보인 고은아는 지난해 9월 패션잡지를 통해 데뷔한 신세대 모델이자 예비 연기자. ‘리틀 김희선’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떨쳤으며 데뷔 전 러브홀릭(SKY), 조규찬(잠이 늘었어) 등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과시했다. 또 데뷔한 지 6개월 만에 오리온 ‘초코파이’, 존슨앤존스 ‘클린앤클리어’ 아시아판, 애경 ‘A솔루션’, 완도어패럴 ‘인투인’ 등 네 편의 광고에 출연, 광고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차세대 연예계 블루칩’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대주다.
한편 고은아는 오는 8월 개봉예정인 영화 ‘선데이서울’을 통해 공식적인 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