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관은 15일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처음하는 결혼이라 떨리기는 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경아는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다. 시간이 지나면 놓칠 것 같아서 결혼을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준비할 게 많아서 지금은 정신이 없지만 너무 기쁘다는 것은 확실하다. 어른이 된다는 생각이 들고 사랑하는 사람과 계속 함께 있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데뷔했다. 권재관의 구애로 2007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 ‘개그콘서트’ ‘풀옵션’ 코너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