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그룹 비스트와 걸그룹 포미닛이 아시아의 스타로 확실한 인정을 받았다.

비스트가 정규 2집을 들고 오는 19일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서 여섯 멤버들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공을 들였다. <br>스포츠서울
비스트와 포미닛은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2010 서머 큐브 파티’에서 세계적인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으로부터 골드디스크를 받았다. 유니버설뮤직 측 관계자는 “비스트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에서. 포미닛은 태국과 대만에서 각각 5000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해 이번 골드디스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상을 수여한 유니버설 뮤직의 아시아 대표인 샌디 몬테이로는 “비스트와 포미닛이 아시아 5개국에서 골드디스크를 받을 만큼 큰 성과를 거뒀다. 연말까지 2개국에서 더 골드디스크를 수상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편 비스트와 포미닛은 이러한 인기를 인정받아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회 싱가포르 2010유스 올림픽’의 축하무대에 국내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대 가수로 선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