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정용화(21)가 이끄는 남성 밴드 씨엔블루가 싱가포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씨엔블루 싱가폴 화보<br>마리끌레르화보 제공
지난 20일 열린 씨엔블루의 싱가포르 팬 미팅에 무려 2000여 명의 팬이 몰렸는가 하면 19일 입국 당시 싱가포르 공항에 1000여 명의 팬이 운집해 큰 혼잡을 빚었다. 공항에 갑작스럽게 팬들이 몰리자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 수십 명이 긴급히 배치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씨엔블루가 이동할 때마다 팬들이 차를 타고 따라올 정도로 열성적이었다. 처음 방문한 싱가포르에서 이처럼 인기가 있을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싱가포르 공연 티켓이 매진됐다는 소식에 놀랐지만. 입국하고 공연을 하면서 더욱더 인기를 체험했다. 팬들의 성원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씨엔블루는 싱가포르에 이어 홍콩. 태국. 대만. 일본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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