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선배님 정말 멋있던데요!”

3일 첫 방송된 KBS2‘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아이유(18)가 배용준을 자신이 본 가장 멋있는 연예인으로 꼽았다.

아이유
아이유는 최근 인터뷰에서 ‘실제로 본 연예인들 중 가장 멋진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배용준을 선택했다. 배용준이 ‘드림하이’에서 스타의 산실인 기린예고를 설립한 기린재단 이사장 ‘정하명’역으로 출연하면서 함께 연기를 하게 된 아이유는 “촬영장에서 선배님을 보고 놀랐다. 굉장히 멋있더라. 외모는 물론 목소리까지도 좋았다”며 살포시 웃었다. 또 실물이 멋있는 여자연예인으로는 이효리를 꼽았다. 아이유는 “이효리 선배님을 한번 봤는데 정말 여신 같더라”며 엄지 손가락을 세웠다.

‘드림하이’에서 소름끼치는 가창력을 소유한 ‘김필숙’역을 맡은 아이유는 3일 방송에서 ‘초밥소녀’탈을 쓰고 깜짝 등장해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못생긴 외모와 뚱뚱한 몸매를 지닌 소녀의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5시간에 걸친 특수분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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