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는 항상 옳아요! 무한 체력 비결은 고기죠!”

MBC수목극 ‘마이 프린세스’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변신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김태희(31)가 연일 계속되는 밤샘 촬영에도 끄덕없는 무한 체력의 비결을 “고기”라고 털어놨다. 극중 자신의 캐릭터인 이설 공주와 닮은꼴인 셈이다.

김태희
김태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특별히 간식이나 보약을 먹는 건 없다”면서 “삼시 세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는다. 특히 좋아하는 반찬은 고기 종류다. 육류를 위주로 한 정량의 한식으로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촬영 중간중간 자동차 안에서 토막잠을 자는게 전부이지만. 카메라만 돌아가면 100% 컨디션을 발휘해 스태프들도 감탄하는 체력의 비결이 바로 고기의 힘인 것.

김태희는 극중에서도 ‘고기사랑’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달 12일 방영된 3회분에서 김태희는 스테이크를 먹으며 “고기는 항상 옳아요. 구원받는 느낌이랄까”라는 재미있는 대사로 안방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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