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에 이은 ‘미각’그룹이 일본에 온다!”

애프터스쿨이 8월 일본에 본격 데뷔를 발표하면서 일본 언론이 흥분하고 있다.



에이벡스와 손잡고 일본진출을 알린 애프터스쿨은 8월 17일 현지에서 싱글 ‘뱅!’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7월 17일 도쿄의 아카사카 블리츠에서 첫 단독공연도 연다.

’뱅!’은 군무를 결합한 독특한 북 퍼포먼스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일본 걸그룹들에게서 좀처럼 볼 수 없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산케이스포츠, 오리콘뉴스, 스포츠호치 등 일본언론 역시 애프터스쿨의 데뷔에 큰 관심을 표하고 있다. 산케이스포츠는 3일 “멤버 전원의 신장이 167㎝이상으로 섹시하고 모델 같은 발군의 스타일. 세련되고 높은 수준의 댄스 실력을 가진 팀이다. ‘섹시’, ‘스타일’, ‘쇼’등을 소유한 3S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스포츠호치도 “올 여름 소녀시대에 이은 ‘미각그룹’이 일본 음악계를 급습한다”면서 “소녀시대. 카라에 이어 빅히트를 예고중”이라고 전했다.

애프터스쿨은 올해 3월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패션 이벤트 ‘도쿄 걸즈 컬렉션’에 초대가수로 출연했고. 4월에는 일본의 톱 여가수 아무로 나미에게 발표한 앨범 수록곡을 함께 부르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일본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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