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샤이니가 런던한국영화제에 특별 초청됐다.

샤이니는 다음달 3일~24일(이하 현지시간) 런던을 포함해 케임브리지. 셰필드. 뉴캐슬 등 영국 4개 도시에서 진행하는 제6회 런던한국영화제에 특별 초청돼 오프닝 갈라 콘서트를 펼친다.

샤이니
샤이니는 3일 개막작 ‘활’이 상영되는 런던 레이세스터 스퀘어 안에 있는 오데온 웨스트 엔드 극장에서 히트곡 ‘루시퍼’ 등과 토크로 구성된 ‘샤이니 인 런던’ 콘서트를 진행한다. 오데온 웨스트 엔드 극장은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의 메카이자 영국 최대 영화 이벤트인 ‘BFI 런던 필름 페스티벌’을 매년 유치하는 명소로. 현지 팬들의 눈길을 더욱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3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에 참가하고 27일 일본 나고야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 샤이니는 지난 6월 프랑스 파리 공연에 이어 이번 런던 공연을 통해 K팝 열풍의 선두주자임을 확실하게 알리게 됐다. 앞서 샤이니는 지난 6월 중순 비틀즈의 스튜디오로 유명한 런던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아시아 가수로서 처음으로 공연을 펼쳐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제6회 런던한국영화제는 개막작 ‘활’과 폐막작 ‘부당거래’를 비롯해 30여 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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