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12살 소년시절로 돌아간다.<br>MBC 제공
MBC ‘무한도전’의 박명수(41)가 추운 날씨에 스태프들에게 밥차를 쐈다.

박명수의 ‘선행’은 ‘무한도전’의 김태호가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김 PD는 24일 오후 “갑자기 추워진 날씨. 스태프들의 배를 따뜻하게 채워야 한다고 밥차를 부른 ‘박명수의 기습공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서 “이 사실이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박명수의 간절함을 담아 이 트위터에 올립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속 박명수는 카키색 카디건과 회색바지 차림에 귀마개를 한채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박명수의 ‘기습공격’은 2년전 ‘무한도전’에서 방송됐다. 당시 불경기에 고전하던 삼겹살집을 돕기 위해 인근 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들과 음식을 먹고 회식비 167만4000원을 냈다. 지난해 9월에도 스태프와 지나가던 학생들에게 만두와 찐빵을 사주는 기습공격을 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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