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30)의 어머니가 딸 못지않은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이민정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그는 숨겨둔 입담을 자랑했고 그의 어머니가 영상으로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안겼다.

이민정 어머니는 아리따운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견 여배우를 연상시키는 고혹스럽고 분위기 있는 자태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딸 이민정을 능가하는 아름다움으로 팬들 사이에서 ‘모전여전’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민정은 “엄마가 가끔 엉뚱한 얘기를 한다. 하루는 외국 삼촌 집에 간 엄마가 메일을 확인해 달라고 했다. 삼촌 집에서 열어 보라고 했더니 엄마가 ‘우리 집이 아닌 곳에서도 메일이 열려?’라고 말했다”는 일화를 공개해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민정의 ‘여신 포스’는 엄마에게 물려받은 것” “어머니 진짜 배우 하셔도 되겠다” “엉뚱한 행동마저 귀여우세요” 등 흥미로운 반응을 쏟아 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은 가족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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