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멤버 손동운의 애장품 피아노가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됐다.
비스트 <br>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홀트아동복지회는 19일 “비스트의 팬클럽 회원이 이달 초 손동운의 피아노를 기증했으며 이 피아노는 홀트아동복지회 새해 첫 번재 기부물품이었다”고 전했다.

손동운이 “어릴 적부터 저에게 가수의 꿈을 키워 준 아이입니다”라고 표현할 만큼 각별한 애정이 깃든 이 피아노는 지난해 손동운이 팬들에게 경매를 통해 내 놓은 것으로, 한 팬이 이를 구입해 홀트아동복지회에 다시 기증한 것이다. 덕분에 홀트아동복지회는 30년이 된 낡은 피아노에서 새로운 피아노를 사용하게 됐다.

한편, 비스트의 팬클럽은 지난 9일 아프리카 잠비아 어린이들을 위한 털모자 254개와 배냇저고리 200장을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에 기부하기도 했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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