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역시 장동건?
장동건
배우 장동건(40)이 SBS ‘신사의 품격’으로 1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장동건은 오는 5월 방송예정인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김은숙 극본. 신우철 연출)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이 확정적이다. 장동건의 드라마 출연은 2000년 MBC ‘이브의 모든 것’ 이후 12년 만이다.

장동건의 소속사 측은 31일 스포츠서울과의 전화통화에서 “’신사의 품격’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아직 계약서는 안썼지만 구두로 출연과 관련해 합의중”이라고 밝혔다.

기획단계때부터 유력한 남자 주인공으로 손꼽힌 장동건은 해외 일정 등을 이유로 출연을 고사했다. 제작사측은 장동건을 위해 당초 3월 방송예정이던 작품을 5월로 미루면서까지 장동건에게 거듭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미중년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물로, 김은숙 작가- 신우철 PD 콤비가 SBS ‘시크릿 가든’ 이후 1년만에 내놓는 드라마다. 김민종, 김수로, 김민 등이 출연한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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