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33)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배우 고수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br>연합뉴스
고수는 1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1세 연하의 신부 김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에서 대선배인 이순재가 주례를,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배우 이병헌이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가수 거미가 부른다.

고수와 평생을 함께 할 예비신부는 K대학 조소과에 재학중인 미술학도로 두 사람은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고수는 지난해 열애 사실 공개에 이어 지난달 결혼 소식을 팬카페를 통해 알려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고수는 태국 코사무이로 5박6일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다음 달부터 영화 ‘반창꼬’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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