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KBS2 월화극 ‘드림하이2’와 영화 ‘500만불의 사나이’(김익로 감독)를 통해 배우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의 심사위원으로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진영은 일주일을 풀가동하며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치고 있다.
여기에 20일 새 앨범을 발매한 JYP소속 걸그룹 미쓰에이의 프로듀서로 홍보활동에도 신경을 쓰는 만큼 몸이 둘이라도 모자를 지경. 드라마와 영화, 방송 촬영으로 부산과 서울 등을 오가는 강행군에도 오히려 더욱 신이 나 있다.
방송관계자는 21일 “박진영의 요즘 스케줄은 거의 아이돌 스타와 같다”면서 “일주일내내 고된 촬영이 이어지고 있지만, 오히려 기운이 펄펄 난다. 박진영 보다는 함께 다니는 매니저들이 병이 나고 있다”며 혀를 내둘렀다.
평소 밥보다 김과 떡을 즐겨먹는 박진영의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한 측근은 “링거를 맞거나 영양제를 챙겨먹을 법도 한데 몸을 위해 별다른 것을 하지는 않는다”면서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스트레스를 푸는게 전부다. 워낙 에너제닉해 피곤한줄도 모르고 신나게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