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879기… 의장대에서 복무

인기리에 종영한 MBC ‘해를 품은 달’의 허염 역으로 눈길을 모은 배우 송재희(33)가 과거 해병대 의장대에서 복무한 사실을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송재희는 지난 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병대 의장대 복무 당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순백의 의장대 정복에 예도용 칼을 든 사진 속 송재희는 ‘해품달’ 속 부드러운 허염과 달리 절도있는 모습과 오똑한 이목구비가 돋보인다.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재희는 해병대 879기. 지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경기도 해병대 사령부 의장대에서 복무했다. 공개된 사진은 의장대 예도행사 모습이다.

휴메인엔터테인먼트 배성은 대표는 “’해를 품은달’에서 부드러운 모습이 강조돼 부드럽다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천상남자다”면서 “부드러움과 남성미를 모두 갖췄다. 향후 배우로서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중이며, 조만간 작품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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