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26)가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자신의 ‘본 디스 웨이’ 서울 콘서트의 관람등급 하향 조정을 바랐다.

레이디 가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BTW(Born This Way) 볼(Ball)’을 보기를 원하는 미성년자를 위해 목소리를 내주고 있는 한국의 모든 성인들에게 감사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가 그들(영상물등급위원회)의 마음을 돌릴지도 모른다”고 희망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이) 서울에서의 티켓 판매에 영향이 없을지라도,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에게 무엇이 좋은 결정인지에 대한 믿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는 나의 팬들을 사랑한다.”

한편, 영상물등급위원회는 가가가 27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치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16 레이디 가가 내한공연’에 대해 선정성 등을 이유로 ‘만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매겼다.

뉴시스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