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중년 4인방이 떴다!’

배우 장동건의 12년만의 안방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주말극 ‘신사의 품격(이하 신품)’이 첫 촬영을 시작했다.

’신품’ 제작진은 지난 7일 오전 서울 서초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 주인공 4인방이 브런치를 함께 즐기는 모습을 촬영했다.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지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환상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

꽃중년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 만큼 네 사람의 보이지않는 미모, 패션 경쟁도 치열했다. 건축사 김도진 역의 장동건은 내추럴한 재킷과 청바지, 순정마초 진국남 역의 김수로는 점퍼와 바지, 변호사 최윤 역의 김민종은 단정한 셔츠와 니트, 한량 이정록 역의 이종혁은 자줏빛 바지에 펑키한 머리로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 제조기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의 여덟번째 로맨틱코미디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품’은 다음달 26일 첫 방송된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