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비롯, 유재석-박명수-정준하 등 국민의 의무 행사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br>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별·정준하 트위터, 노홍철닷컴
결방 10주를 맞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4.11총선에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한도전’ 연출자 김태호PD는 11일 정오 께 “대국민 일꾼뽑기 ‘슈퍼머슴K’ 투표 참여했습니다~!”라며 “그동안 오디션 프로그램 통해서 잘 아시죠? ‘나 하나 쯤이야...’하다보면 응원하던 사람 떨어지는거...어지간한 오디션 프로보다 오늘 더 긴장감이...”라는 글과 사진으로 투표현장을 인증했다.

이어 오후 5시께에는 “대국민 오디션 ‘슈퍼머슴K’ 투표 한시간 남았습니다~! 아직 천천히 걸어가서 투표하기 충분한 시간입니다~!”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김태호 PD는 직접 멘션을 남긴 것 외에도 타인이 쓴 투표독려 메시지를 리트위트 하는 등 활발히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무한도전’의 멤버 하하와 정준하 역시 트위터를 통해 투표인증샷을 남겼다. 정준하는 “소중한 한표!!!~난 소중하니까!!~~~~~”라는 글을 남겼고 브이자 포즈를 취하고 투표 인증샷을 남긴 하하는 “투표장에서 브이하고 찍는 거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다시 찍어 올려야겠어요”라고 원본 사진을 삭제해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유반장’ 유재석은 이날 정오께 자택인 서울 압구정동에서 투표를 마쳤으며 박명수는 오후 4시 30분께 여의도 자택 인근에서 소중한 의무를 행사했다.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투표인증샷에 “총선이 끝나면 드디어 ‘무한도전’을 볼 수 있는 것인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한도전’은 MBC노동조합의 총파업 여파로 10주째 방송되지 못하고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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