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가 새 앨범 ‘이어펀’(EAR FUN)을 발매한지 24일 만에 총 누적 판매량 13만장을 넘어서는 등 거센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씨엔블루<br>FNC 엔터테인먼트제공
소속사 FNC뮤직은 17일 “지난 10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이어펀’의 특별 한정판 5만장이 순식간에 절판됐다. 새 앨범의 오리지널 버전도 꾸준하게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엔블루의 이 같은 인기는 예견된 일. 최근 한터 차트 집계에 의하면 ‘이어펀’은 지난 3월26일 발매되자마자 1만 3878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더니 3일 만에 4만장 판매를 돌파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또한, 미국에서 찍은 화보 같은 사진들과 20분 분량의 현지 촬영 DVD 등이 포함된 한정판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해 씨엔블루의 뜨거운 팬덤을 입증해보였다.

씨엔블루 특유의 모던 록 감성이 담긴 ‘이어펀’은 타이틀곡 ‘헤이 유’(Hey You)를 비롯해 ‘아직 사랑한다’ ‘드림 보이’(Dream Boy) ‘록큰롤’(Rockn Roll) ‘런’(Run) ‘인 마이 헤드’(In My Head) 등이 수록돼 있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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