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를 타는 것이 시시해 보였다.”



가수 이효리(33)가 16일 밤 SBS TV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애인인 그룹 ‘롤러코스터’의 베이시스트 이상순(38)의 첫인상을 이렇게 밝혔다.

이효리는 가수 정재형(42)의 소개로 이상순을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그때는 스펙 좋고 외모가 뛰어난 사람에게 눈이 갈 때였다. 좋은 사람이었지만 나랑은 아닌 것 같았다.”

2010년 4집 활동 당시 불거진 표절시비가 두 사람의 사랑을 이어줬다.

”표절 시비에 휘말리면서 공백기가 2년 있었다. 입는 옷부터 만나는 사람까지 여러 가지가 변했다. 그러다 오빠(이상순)를 만났는데 그때야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알게 됐다.”

이효리는 “친구라고 할 수 없는 포옹하고 있는 사진이 찍혔다”며 “어쩔 수 없이 공개하게 됐다”고 이상순의 존재를 인정한 사연도 털어놓았다.

이효리와 이상순 커플의 남은 이야기는 23일 밤 11시15분 이 프로그램 제40회에서 방송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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