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도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구두 디자이너 황지안 역을 맡은 김선아는 4일 공개된 사진에서 민소매 화이트 셔츠에 강렬한 레드 컬러의 스커트와 하이힐을 매치해 매끈하고 우월한 각선미를 뽐냈다. 특히 앉았을 때 각선미가 드러나는 반전 레드 스커트가 섹시한 느낌을 더한다.
김선아는 시크하고 도도한 캐릭터를 위해 와인 컬러의 쇼트컷으로 과감하게 변신, 처음으로 짧은 머리를 시도하며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아이두 아이두’는 슈즈홀릭이자 지독한 워커홀릭 ‘슈퍼 알파걸’ 김선아와 고졸 출신 짝퉁 구두업자에서 전문 슈즈디자이너로 인생역전을 꿈꾸는 이장우의 발칙한 로맨스를 그린다. ‘더킹 투하츠’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