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MBC ‘기분 좋은 날’서 공개

원조 한류스타 가수 김연자(53)가 18세 연상의 재일교포 남편과 이혼한 사실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가수 김연자
MBC ‘기분 좋은 날’ 제작진은 “오는 4일 방송에서 김연자가 힘든 재판 끝에 지난 5월 남편과 30년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사실과 이혼을 결심할 수밖에 없던 배경을 직접 밝힐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제작진은 “방송에서 김연자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막대한 수익을 올렸지만 그녀의 몫으로 된 재산이 단 하나도 없는 사연과 위자료도 받지 못하고 이혼할 수밖에 없던 사연을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김연자는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에 대해서도 직접 밝힐 예정이다.

김연자의 출연분은 4일 오전 9시45분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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