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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가 도마 위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br>사진-하퍼스 바자 제공
커가 화보 촬영에서 유연성을 뽐내고 있다.<br>사진-하퍼스 바자 제공
커가 뛰어난 형평 감각으로 로프 위에서도 자유자재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br>사진-하퍼스 바자 제공
’원조 베이글녀’ 미란다 커(28)가 체조 선수로 변신해 유연한 몸을 과시했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커는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 호주판 8월호 촬영에서 평균대, 도마 등 체조 소품을 이용해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평소 아침마다 30분씩 요가를 하는 게 몸매 비결이라고 밝혀온 커의 유연함이 빛났다.

단아하게 머리를 땋은 커는 갈색과 흰색, 검정색, 하늘색이 섞인 독특한 배색의 상의를 입고 도마 위에 올랐다. 엉덩이 라인을 그대로 드러낸 커의 S라인이 돋보였다. 남자 스태프도 균형을 잡기 어려워 하는 로프에 올라 평형감각을 자랑하면서는 프로 모델다운 포즈를 취했다. 검정 바탕에 화려한 꽃무늬가 그려진 옷을 입고 찍은 화보에서는 다리를 팔에 걸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동영상에서 커는 매혹적인 윙크로 남성 팬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여러 벌의 의상을 입고 반복되는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상큼한 미소로 스태프들을 격려했다.

세계적인 속옷업체 ‘빅토리아 시크릿’의 얼굴인 커는 지난 2010년 영화배우 올랜도 블룸과 결혼했으며 2011년 1월 아들 플린을 출산했다.

김은정 인턴기자 ejkim@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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