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과 래퍼 데프콘이 결성한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가 다음달 열리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페스티벌 주최 측이 12일 밝혔다.
‘형돈이와 대준이’
형돈이와 대준이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지난달 발표한 앨범 ‘껭스터랩 볼륨1’의 전곡 라이브 공연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번 록 페스티벌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이번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는 KBS의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탑밴드’ 8강팀의 경연과 함께 이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김도균, 신대철, 유영석, 김경호가 ‘슈퍼세션’으로 한 팀을 이뤄 꾸미는 무대도 예정돼 있다.

해외 출연진으로는 ‘신촌 자취생’으로 많이 알려진 스웨덴 뮤지션 라쎄 린드가 합류했다. 라쎄 린드는 국내 밴드 ‘라이너스의 담요’와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8월 10-12일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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