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인 커플 이효리(33)와 이상순(38)이 최근 지인들과 함께 해외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효리<br>힐링캠프 방송장면 캡쳐
이효리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지난 6월 말쯤 휴식을 위해 4박 5일 동안 팔라우에 다녀왔다. 단둘이 간 것이 아니고 두 사람의 지인 등 세 팀이 동행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밀월여행’의 성격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효리-이상순 커플은 팔라우 여행에서 수수한 차림으로 편안하게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등 모처럼의 휴식을 만끽했다. 얼굴을 알아보는 몇몇 여행객의 사인 요청도 흔쾌하게 받아주는 등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았다고 한다.

지난해 11월 공개 연인을 인정하며 이상순과 교제 중인 이효리는 지난 3월 KBS2 ‘해피투게더3’, 4월 SBS ‘힐링캠프’ 등에 출연해 남자친구에 대한 각별한 마음과 러브 스토리를 들려준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자신이 진행하는 SBS 음악 프로그램 ‘유&아이’에 이상순이 기타리스트로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