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속에 소녀시대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드라마 ‘유령’에서 권혁주 팀장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곽도원은 18일 방송분에서 소녀시대 콘서트를 예매하는 ‘팬심’을 드러냈다. 박기영(소지섭 분)과 변상우(임지규 분)이 컴퓨터를 조사하던 중 소녀시대 콘서트 예매 내용을 발견한 것.

이어 변상우의 메일을 체크하던 박기영은 “이 바쁜 와중에 소녀시대 콘서트를 다녀왔다. 누구랑 같이 갔냐”고 말했다. 이에 변상우는 “그것은 권 팀장님이랑…”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곽도원의 ‘유령’ 속 소녀시대 사랑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11회에서 권혁주는 세강그룹 조현민(엄기준 분)의 도청을 교란시키기 위해 춤을 추며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트윙클’을 따라 불렀던 것.

한편 곽도원은 실제로 소녀시대의 팬이며 아홉 멤버 중 태연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서울닷컴 이금준 기자 everuni@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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