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와 하하가 MBC ‘무한도전’ 촬영 후기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무한도전<br>MBC 제공
정준하는 19일 트위터를 통해 하하에게 “오늘 괜찮았어?”라는 글을 남겼다. 하하는 “형! 형은 진짜 정말 너무 웃기세요!”라고 화답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최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연습실에서 오프닝 촬영을 마쳤다.

두 사람의 ‘무한도전’ 촬영 후기는 계속 이어졌다. 정준하는 “자! 간다! 무~한~도~전~!”이라는 글을 올렸고 하하는 “가만있어 형. 입방정 떨다 재석형에게 혼나”라고 덧붙였다.

정준하와 하하의 트윗 멘션은 ‘무한도전’ 촬영 재개 후기라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랫동안 결방 됐던 ‘무한도전’이었기에 반갑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무한도전’ 촬영 후기에 네티즌들은 “하루빨리 ‘무한도전’을 보고 싶다”, “토요일 오후에 드디어 할 일이 생겼다”, “앞으로 더욱 큰 웃음 주시길 바란다”, “’무한도전’ 파이팅” 등의 반응이 눈에 띄었다.

한편 앞서 박명수 또한 ‘무한도전’ 촬영 재개를 알린바 있다. 그는 17일 손바닥tv ‘박명수의 움직이는 TV’에서 “’무한도전’은 내 멍석이었다. 그 멍석이 없어져서 그동안 많이 힘들었다”며 “’무한도전’이 다시 시작된다. 목 놓아 웃기겠다. 다 죽었다”고 힘찬 각오를 다졌다.

또한 박명수는 “’무한도전’을 위해 몸무게 4kg을 감량했다. 앞으로 2kg을 더 감량할 생각이다”라고 남모르게 준비해온 사실을 알린 뒤 “2kg을 더 뺀 뒤 방송 중에 쓰러지겠다. 그래야 산재(산업재해 보험)가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노동조합 총파업 여파로 지난 1월 30일부터 24주 연속 결방된 ‘무한도전’은 17일 노조의 업무 복귀 선언에 따라 시청자 곁을 다시 찾게 됐다.

이금준 기자 everuni@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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