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보다 예쁜 아내 때문에 늘 불안하다는 남편이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내의 미모 때문에 하루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는 26세 남성 김영철 씨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김태희보다 예쁜 아내 때문에 불안하다는 남편이 등장했다.<br>KBS2 ‘안녕하세요’ 캡처
남편은 예쁜 아내가 다른 남자들의 시선을 끄는게 불안해서 속도위반까지 하며 결혼에 성공했다. 하지만 결혼과 출산 후에도 여전히 170cm의 키에 몸무게 50kg의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아내 때문에 여전히 불안하다는 것.

남편은 “회사에 가있어도 너무 걱정된다. 출산 이후에 살이 더 빠져서 더욱 예뻐졌다”며 “심은하, 이영애는 예쁜지 모르겠다. 김태희보다 예쁜 게 사실이다. 남자들이 자꾸 말을 거는게 너무 싫다”고 고백했다.

김태희보다 예쁘다는 남편의 말에 출연진과 방청객들은 아내의 얼굴을 궁금해했고 이어 등장한 아내는 늘씬한 자태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내는 “내가 예뻐서라기보단 남편 성격이 그런 것 같다”며 “잔걱정이 많고 집착하는 스타일”이라고 폭로했다.

또 “워낙 집착이 심하니까 휴대폰 같은 거 매일 검사하고 제가 어딜 가면 미행할 정도”라며 “동창회 갈 때도 제가 입고 갈 옷을 초이스해 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46㎏ 감옥녀’ 황은미씨의 사연이 5연승을 차지해 상금 천 만원을 획득했다.

오영경 기자 ohoh@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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