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걸고 탈북해 새터민으로서 새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한 여성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탈북한 여성들이 출연하는 채널 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자 중 한 명인 김아라 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채널 A 방송화면 캡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아라 씨에 관한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만갑’은 국내 체류 외국인 여성들이 한국 문화에 대해 얘기했던 ‘미녀들의 수다’와 비슷한 형식으로 고향을 두고 떠나 온 탈북 여성들의 탈북 동기, 북한 문화, 한국 문화 적응 등이 주요 화제가 되며 시청자들의 감동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그동안 많은 여성들이 출연했지만 이 가운데 김아라 씨가 대표 ‘탈북 미녀’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이 미모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는 김 씨는 동그란 이마와 큰 눈, 예쁜 이목구비의 소유자다. 특히 콧등에 있는 점이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일부에선 연기자 서유정을 닮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 씨는 공주병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방송에 출연해 “원래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전) 예뻐요”라는 등 애교 섞인 코멘트로 남성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웬만한 연기자들보다 예쁘군요”, “진짜 예쁜 것 같다”, “이 참에 연예인 데뷔하면 어떨지”, “발음이 좀 어색하지만 그것도 귀엽다”, “얼핏 서유정 닮은 것 같다”, “미인의 지표라는 콧등의 점!”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서울닷컴 | 문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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