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여배우 앤 해서웨이(30)가 약혼자인 배우 겸 보석 디자이너 애덤 셜먼과 결혼했다고 외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플과 US매거진 등 현지 연예매체에 따르면 해서웨이와 셜먼은 지난 29일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해안지역인 빅 서의 사유지에서 하객 1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매체에 공개된 사진에서 해서웨이는 하얀색 가운과 베일을 입고 있었다.

2008년부터 교제한 이들은 작년 11월 약혼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로 스타덤에 오른 해서웨이는 ‘레이첼, 결혼하다’(2008)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최근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캣우먼으로 출연했고, 영화 ‘레 미제라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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