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br>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뱅이 대만에서 한국 가수의 공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전했다.

지난 20-21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총 2만석 규모로 열린 빅뱅의 공연은 전회 매진됐다.

이번 공연의 매출액은 1억 1천855만 대만 달러(약 44억 8천4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YG는 “이번 공연에는 대만의 인기 가수 겸 배우인 비비안 수, ‘F4’의 멤버인 바네스 우 등 현지 스타들도 대거 참석해 빅뱅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빅뱅은 이번 공연에서 ‘거짓말’ ‘하루하루’ ‘블루’ ‘판타스틱 베이비’ 등 25곡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또 공연에 앞서 지난 19일 밤에는 타이베이 리젠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지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빅뱅은 향후 아시아와 미주 대륙 등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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