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 그룹 모닝구 무스메가 다음 달 6일 서교동 롤링홀에서 정규 13집 발매를 기념하는 ‘악수회(팬미팅의 일종)’를 연다.

‘모닝구 무스메’
2007년 10월 이후 5년 만의 한국 방문이다.

22일 음반 유통사 CJ E&M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리더 미치시게 사유미를 비롯해 다나카 레이나, 후쿠무라 미즈키, 이쿠보 하루나, 이시다 아유미 등 다섯 명의 멤버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4일 국내에 출시되는 정규 13집 ‘⑬컬러풀 캐릭터’를 구입한 팬들과 악수하고 친필 사인 포스터도 선물할 계획이다.

CJ E&M은 “이번 행사는 모닝구 무스메 데뷔 15주년 기념행사를 겸해 마련한 것으로, 멤버들은 한국, 대만, 태국,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을 돌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면서 “멤버들은 특히 첫 한국 방문 때 팬들이 보여준 사랑을 잊을 수 없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1997년 결성한 모닝구 무스메는 일본의 ‘최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멤버 교체가 자유로운 ‘졸업·입학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총 11명의 멤버가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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