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멤버 조권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섬뜩한 모습의 수녀로 변신해 화제다.

조권이 피눈물을 흘리는 섬뜩한 수녀로 변신해 화제다. <br>사진-조권 트위터


조권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주의: 공포, 엽기”라는 짧은 글과 함께 수년 복장을 하고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조권은 검은색 수녀 복장을 하고 십자가를 손에 쥔 채 침대에 반듯하게 누워있다. 창백한 얼굴 위로 빨간 피눈물을 흘리고 있어 공포스러운 느낌마저 든다. 짙게 그린 아이라인과 초점 없이 희번득하게 눈을 뜬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다. 조권은 현재 일본에 체류하며 친구들과 핼러윈 파티를 즐기기 위해 이 같은 분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무서워요”, “조권, 최고다”, “수녀도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권은 지난 6월 자신의 1집 ‘I‘m Da One’의 방송 활동에서도 19.5cm의 하이힐을 신는 등 파격적인 무대 복장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박지연 인턴기자 pqhappy@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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