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를 겨냥한 11월 괴담이 또다시 피어오르고 있다.



프로포폴에 이어 국외 원정도박 연예인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1일 오전 <이데일리>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방송인 A를 비롯해 배우 B, 가수 C에 대한 제보를 받고 인지 수사 중이다. 국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A는 지난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카지노에서 바키라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전과가 있어 혐의가 인정되면 가중처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B와 C는 국내에서 일명 ‘바둑이’라는 포커 게임을 과하게 했다는 혐의다. 경찰은 이들 사이의 상관관계는 없다고 보고 있지만 해당 연예인의 출입국 관리 기록 및 예금 계좌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이 외에 검경은 마약류로 지정된 프로포폴에 대한 연예계 수사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 프로포폴 소지 및 투약 혐의로 구속된 에이미 외에 연예인 H와 S도 수사 물망에 올라 연예계에 시한폭탄이 던져진 상태다.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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