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박보영 주연의 영화 ‘늑대소년’이 개봉한 지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배우 송중기<br>연합뉴스
지난 31일 개봉한 이 영화는 4일 오전 10시 40분 기준으로 누적관객 100만 명을 넘었다고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이날 밝혔다. 토요일이었던 전날 하루에만 41만9천24명을 동원했다.

’늑대소년’은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 점유율 순위에서도 50.0%로 ‘007 스카이폴’(21.9%)을 누르고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CJ 측은 “본격적인 비수기에 접어든 11월 극장가에서 평일 13만 명, 주말 40만 명이 넘는 놀라운 흥행 기록을 보이고 있다”며 “100만 돌파를 기점으로 흥행몰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